사이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사이클은 우리가 흔히 아는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말한다. 오늘 우리가 알아볼 사이클은 스포츠로의 사이클에 해당되며 자전거 경기라고 부를 수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자전거로 속도를 겨루는 스포츠는 성행하고 있고 발전되고 있다.
사이클의 기원
자전거는 운동의 목적보다는 교통 수단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최초는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구상에서 발견되었다. 이 때는 개발보다는 구상에 가까웠고 다빈치의 드로잉북에 자전거와 비슷한 유형의 그림들이 실려있었다.
최초의 자전거는 한참 이후 발명이 되는데. 논란이 조금 있긴 하지만 1790년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라크가 개발한 셀레리페르가 역사상 최초의 자전거라는 것이 조금 더 중론에 가깝다. 이 때의 자전거는 페달이 없었고 직접 발로 차며 달리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자전거는 낮은 가격대비 이동하기 좋은 편의성 때문에 큰 사랑을 받게 되었고 계속 더 나은 방식으로 발전되며 금방 대중적으로 보급화되기 시작한다.
점점 발달하던 자전거는 프랑스에서 1869년에 도로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가 최초로 열리게 된다. 그리고 현대식과 비슷한 형태의 체인 구동이 개발되고 자전거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포츠로 서서히 자리매김하며 여러 대회가 열리던 중 1893년 최초의 프로 사이클 경기까지 열린다. 이것이 최초의 사이클 선수권 대회였고 이후로도 최초의 근대 올림픽에도 채택이 된다. 사이클은 올림픽에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근본이 깊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자전거도 거리상 그리고 종류상 워낙 종목 수가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매우 중요한 스포츠 중에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제법 이른 시기에 들여왔고 자전거의 편의성에 의해 보급화가 빨리 되었다. 하지만 이동수단으로 편의성 때문이지 스포츠로의 발달은 조금 늦었기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조금 늦은 시점이었다.
싸이클은 스포츠로 발달하면서 종목이 세분화되었고 종목과 거리 등으로 나뉘어 가장 많은 메달수를 보유한 종목 중에 하나가 되었다.
사이클의 인기
사이클은 현재 인간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 중 하나인 자전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세계 어디서나 인기가 많다. 그냥 단순히 속도 경쟁이기 때문에 보기에 매우 쉽다고도 볼 수 있다. 주류 스포츠들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에는 직관적이고 단순하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특히 유럽권에서 비교적 인기가 더 좋은데. 역대 올림픽에서는 서유럽, 그리고 북유럽 등지에서 성적이 좋았고 최근까지도 강호로 불리우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대륙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종목이다. 워낙 메달 수도 많고 접근성까지 좋아 가장 많은 나라들이 메달을 따고 있는 스포츠 중에 하나이기에 올림픽의 취지에 잘 맞는 스포츠 중에 하나이다. 어지간한 나라에서는 모두 싸이클에서 메달을 획득해본 경험이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여러 나라에서 메달을 따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도 좋은 접근성과 대중성 때문인데.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배우게 된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기반이 닦인 나라에서는 자전거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높고 선수들의 육성에 큰 어려움이 없어진다. 트랙과 자전거 그리고 선수만 있으면 단순하게 연습이 가능하고 선수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용 자전거나 고가의 자전거들은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지만 그런 자전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보급된 자전거만으로도 입문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고 그러한 자전거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가 있다.
한국도 비교적 제법 좋은 실력을 보이고고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과 중국 같은 강호에게는 조금 밀리지만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충분히 아시아에서는 최상위권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고 많은 금메달을 획득해오는 종목 중 하나이지만 세계적인 무대에서는 워낙 강호들이 많고 많은 나라들이 메달을 노리기 때문에 아주 호성적이라고 보기에는 많이 아쉽다. 실력적으로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한 번도 올림픽 메달을 딴 적이 없다. 메달이 가장 많은 종목 중 하나인데도 전멸인 상황은 너무나도 아쉽고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분발을 요하는 부분이다.
생활 스포츠로는 자전거 자체가 일상과 밀접한 도구이기에 최고의 인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어디를 나갈 때 자전거를 끼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교통수단으로도 이용률이 굉장하다. 물론 남과 속도를 가지고 경쟁하는 사이클이라는 스포츠의 측면으로는 큰 인기는 아니지만 그냥 운동으로 보자면 런닝에 가까울 정도로 가장 만만하게 보는 운동이다. 단순히 움직일 때도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산책하러 나갈 때도 자전거를 가지고 나갈 일이 많다. 어린 시절부터 반 필수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경주하는 스포츠로의 싸이클과 일상에서 타는 자전거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자전거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이 되어 여기저기서 더욱 쉽게 자전거를 빌려 탈 수가 있게 되었다. 더 많이 자주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이 싸이클 스포츠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생활 스포츠로 발달에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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