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종류 및 요가의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 요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흔히 수련이나 고행들을 떠올릴 듯 하다. 혹자는 마하트라 간디(1869.10.2~1948.1.30)을 떠올릴 수도 있다.

 

요가란 무엇인가 ?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듯이 요가는 인도의 정신수련법이 유래가 맞다. 기원으로 가면 수천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태초의 요가는 신상숭배 등에 연관이 있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수련이었다. 기록으로 남기 시작한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4세기 무렵 빠딴잘리의 요가 수뜨라라는 저작서가 권위 있는 요가 저작서의 최초로 알려져 있다. 

요가 수뜨라에는 8가지 행법이 소개되어 있고 이는 현대까지 내려오고 있는 유서 깊은 행법들이다.

 

요가의 수행은 나를 해방시키고 제대로 된 자아를 찾아내는 것에 있다. 요가에서는 정신적인 삶의 단계를 모두 5단계로 인식하고 나누는데.

1. 끄쉽다

2. 무다

3.빅쉽따

4.에까그라

5.니로다

요가는 오로지 뒤의 두 단계에서만 얻어지는 것이다.

 

요가는 쉽게 말하자면 신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행법이었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명상의 경지에 오르는 수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힌두교 불교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석가모니조차도 요가를 수행하며 진리를 얻었다고 한다. 요가를 깊게 수행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는 정신적인 수양 수련보다는 미용차원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는 물론 균형잡힌 체형을 잡고 몸매를 관리하는 것에 있어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미용이 아닌 건강한 운동으로 많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점점 더 스포츠로 발달해가는 추세이고 목적에 맞는 많은 요가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제는 수행으로서 요가는 많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도 전통요가만 다루는 곳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파가 이어지고 있다. 

 

 

요가의 종류

 요가는 역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다양한 종파로 나뉜다.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세세한 종파까지 따지기는 무리가 있고 대표적으로 전통요가로는 라자요가, 갸나요가, 하타요가, 박티요가,  카르마요가, 만트라요가로 나눈다. 이것은 크게 나눈 것으로 안에서도 세분화되고 있다.

 현대에서는 운동의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적인 수행이 강한 전통요가보다는 새로 정립한 요가들이나 퓨전요가들을 더 많이 행하고 있다. 그래도 전통요가 중에 현대에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하타요가이다.

 

하타요가

하타요가의 하는 태양 타는 달을 뜻한다. 그래서 둘을 합쳐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요가라고 한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수양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런 부분을 생략하고 다이어트나 체형교정 등의 미용목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 한동작을 오래 유지하면서 정신을 수행하고 그에 맞는 근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요가이기도 하다.

아쉬탕가 요가

4세기 쯤 나온 저작서 요가 수뜨라의 8가지 단계를 새롭게 정립한 요가이다. 그렇기에 전통요가라고 볼 수도 있다. 정확한 명칭은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이다. 정적인 요가들과 달리 신체를 강화시켜주는 요가로 정해진 동작들을 행하며 강한 육체를 만들어 주는 요가이다. 정해진 동작은 레벨에 따라 달라지며 초급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나뉘어진 매우 체계적인 요가프로그램이다.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련을 하고 있으며 제대로 하려면 10년 이상 걸리는 깊이 있고 고난이도의 요가이다.

빈야사 요가

1990년대에 미국에서 새로 정립된 요가이다. 아쉬탕가 요가에서 파생되어 여러 요가들의 장점을 결합한 요가이다. 흐르다라는 뜻으로 동작들을 호흡과 함께 연결하여 수행한다. 아쉬탕가의 준비 동작으로 많이 쓰이기도 한다.

비크람 요가

 핫요가라고도 불리운다. 인도의 운동선수인 비크람 코더리가 재활운동으로 고안한 요가이다. 흔히 말하는 핫요가이기도 하다. 더운 곳에서 땀을 빼면서 비크람이 만든 26가지 동작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26가지 동작들은 이미 있던 동작들이었고 비크람이 창시한 동작들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 동작들은 상당히 신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라피 요가

비니요가라고도 불리며 몸상태에 따라 정신적인 부분도 고려해 맞춰서 진행하는 요가이다.

아헹가 요가

아헹가요가는 빈야사와는 다르게 동작이 딱딱 끊어지는 요가이다. 자세교정에 매우 탁월하고 회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난이도가 높고 소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아헹가는 신체가 약했는데. 크리슈나마차리나가 요가를 가르쳤다고 한다. 아헹가는 신체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수련했고 이것이 아헹가 요가의 근본이 되었다.

인요가

다른 요가에 비해서 스트레칭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유연성을 기르기에 매우 탁월한 요가이다.

플라잉요가

해먹이라는 천을 천장에 매달아 중력을 이용해 여러가지 동작 취하는 요가이다. 초기 난이도는 꽤 높지만 다른 요가에 비해 깊이나 난이도는 사실 높은 편은 아니다. 바닥에서 할 수 없는 동작들을 해먹의 도움으로 취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쉬운 축에 속하고 있지만 어지러움증이나 공포가 있으면 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체형교정, 혈액 순환, 부종 등에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용에 관심이 많은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사랑 받고 있다.

DDP 요가

특이하게도 프로레슬러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가 창시한 요가이다. 사실 요가라고 보기보단 에어로빅에 가깝다. 하지만 근력 강화, 재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에 운동으로 효과는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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